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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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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편지를 써 가이드송 듣기 노래가사 의뢰: nereul@gmail.com
라면 라면 끓일 땐 게임하지마 팅팅 불은 라면을 먹게 될껄? 면이 하얀색을 잃기전에 긴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놨다 해주는게 꼬들한 면을 만드는 비결
짝 - k.s.h 누구야 빨리나와 어디에 숨어서 사람을 이렇게 기다리게해 나도 이제 짝을 만나고 싶어 멋진 하늘보고 멋지다고 얘기할 사람 맛있는 걸 함께 맛있게 먹을 사람 난 그저 너와 행복이란 걸 느끼고 싶어 벌써 지나친 건 아닐까 차오르는 나이에 불안해지는 마음 어딘가 있긴 있는거지? 만약에 내 짝을 만나 나를 비춰볼 수 있다면 지금보단 좀 더 사는 것 같을 것 같아 꿈속에서 본 너는 너무 선명하고 숨 소리마져 내게 전해지는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 너는 어디있니?
I ....contact I ....contact 그 장난기 가득했던 눈망울은 수많은 감정을 훑어오며 이제 차라리 시(詩)가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순수함으로 마음속에 즐거움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으로 마음속에 슬픔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왠지모를 슬픈 눈빛으로 마음속에 외로움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외로운 표정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눈망울은 사실 그냥 멍청하고 무심한, 조금은 잔인한 거울입니다. 매일 밤마다 산산이 부서져 흩어져 버리는 꿈을 꾸는.... 나는 물약으로 눈망울에 맺힌 증오와 원망을 지웠습니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저는 감수성이 참 유별났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희안한데서 펑펑 울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마음들이 다 어디갔는지...... 두 가지 에피소드만 올려봅니다. 멜빵 멜빵 아시죠? 제가 7살 때 즈음인가, 어릴 때는 옷을 크게 사다보니 바지가 잘내려가서 아버지가 멜빵을 사주셨는데.... 저는 그 멜빵을 매는 게 너무 싫었었죠. 그래서 아버지가 사주신 멜빵을 거의 안맸어요. 그렇게 멜빵이 방에 그냥 방치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방바닥에 널부러진 멜빵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날 따라 멜빵을 조금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멜빵이 앞쪽에는 바지를 잡아줄 수 있는 두개의 집게가 있고 뒤쪽에도 역시 한개의 집개와 그 위에 삼각지를 연결해 주는 세모난 인조..
연애하는 것들이란 작사 김성휘 제목: 연애하는 것들이란 작사: 김성휘 작곡: 김도훈 노래: 린&나윤권 곡소개: 닭살돋게 연애하는 인간들을 경멸하던 연애에는 잼병이던 한 남녀가 천생연분으로 만나게 되어 결국은 자기들도 닭살돋는 연애를 하게 된다는 스토리. 노래가사 의뢰: nereul@gmail.com
그들에겐 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아냥거릴 꺼리가 필요한 것뿐 어제 돌아가신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님의 소천 기사에 대한 몇몇 사람들의 광기어린 댓글들을 읽으면서 내 학창시절의 한 조각이 떠올랐다. 나는 고등학교 때 흔히 말하는 공부벌레였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비롯한 글쓰기에만 거의 푹빠져 있어서 학과 공부를 별로 하지 못했다. 그렇게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예고로 진학할까 일반계고로 진학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일반계로로 진학하게 되었고, 기초는 없지만 일반계고를 선택한 이상 오로지 내신과 수능으로만 평가받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들보다 더 공부에 매진했었다. 중 3때 어머니가 삼풍 백화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없다는 슬픔이나 허전함을 잊기 위해서 더 공부에 의존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쉬는 시간에도 놀지도 않고 공부만 하니까 같은 반의 ..
그 때 가이드송----> 그 때 김형석 작곡/김성휘 작사/박정현 노래 A. 기억속에 / 그길을따라서 / 헤매이던 지친 내 발 앞에 그대와 나 / 추억이 멈춘 곳 / 아직 거기있었죠 / 날 기다린듯이 그리 대단할 것도 없고 / 평범한 나를 / 그대 사랑이 날 빛나게했죠 (사비) 단 한 번/ 오는 사랑이란 걸 느껴요 우리약속 / 그댄 지켜왔나요 아름답던 / 가장순수했었던 / 사랑말곤모르던 / 그 시간 찾아서 돌아왔어요 평생에 / 하나인 사랑 나는 믿어요 우리사는별 / 비추는 / 해처럼 When I love you / 걱정도 두려움도 없어요 그 때 I will get agian / 그대 I don't want to other way B. 나혼자서 / 떠나왔던길 / 오늘그대 만나러가~는길 / 놓친시간 / 알아볼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