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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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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군 사망사건 관련 뇌피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영화 감상] 먼 훗 날 우리 집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집 안에 담기는 것들이 문제이다. 따뜻한 유대감, 안정감, 결속력, 그리고 꿈. www.netflix.com/search?q=%EB%A8%BC%ED%9B%97%EB%82%A0&jbv=80993655
영화 오두막 오늘 같은 교회 공동체의 친구들과 오두막이라는 영화를 봤다.오두막은 원래 예전 일대일 양육을 해주시던 분이 선물로 주신 책을 통해서 먼저 알고 있었다.나는 그 책을 한 마디로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을 겪게 될 때가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조차도 그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이해하기엔 그런 일을 최소한 만들지는 않았더라도 방관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오두막 역시 그런 원망을 가진 사람을 주인공으로한 영화이다. 아무 죄도 없어 보이는 천사같은 딸이 유괴범에게 납치되어 살해를 당한다. 심지어 시신조차도 찾을 수가 없다. 이런 부분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의 마음과 비슷할 수도 있..
파워 목업 사용 리뷰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알게 된 파워 목업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 보았다. 파워목업은 UI.UX 설계를 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아이콘을 비롯한 다양한 Shape들을 끌어다 쓸 수 있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이트에 방문해서 다운 받은 후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 https://www.powermockup.com/ 사실 다양한 Input&Output UI나 버튼, 인터랙션 표시 등을 매번 그려서 사용하려면 시간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게 되고 기획 자체에 써야할 시간과 에너지가 그런 Shape들을 예쁘게 그리는데 낭비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IT 프로젝트의 경우 대부분 복잡하고 업무량이 많아 일정에 맞추거나 수정사항을 반영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야근을 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잘 활용..
시니컬 하면서 약간의 위트를 가미한 폭로성 수다_ 아이유 '스물셋' 시니컬 하면서 약간의 위트를 가미한 폭로성 수다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이제 익숙하 거든~" 그 동안 아이유가 직접 작사했던 노래들도 스스로에게 솔직하려 했다는 느낌이 들었었지만 이번 노래는 좀 더 연예인이라는 표피 안쪽에 숨겨진 진짜 모습을 폭로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유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늘 달리는 편이 갈린 댓글들은 네티즌 스스로 정한 나름의 논조에 따른다. 그런 나름의 논조, 어쩌면 편견에 따라 편집되는 아이유라는 이미지가 이젠 익숙하다고 조금은 시니컬하게 내뱉는다. 데뷔 첫 무대부터 호락호락 하지 않았던, 병문안 사진 사건으로 호된 경험을 치러야했던 데뷔 8년차 여자 솔로가수가 그냥 그런 23살 여자..
온에어 http://www.youtube.com/embed/h27VoCRbgy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결혼이라는 계약 만일 결혼의 조건이 경제력과 외모 뿐이라면 나는 결혼과 매춘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 같다.
사람은 죽어도 데이터는 남는다 페이스북(Facebook) 웹페이지를 보면 오른쪽에 이런 게 있다. 출생부터 지금까지가 연도로 표현되어 있다. 물론 나는 페이스북이 나오기 한 참 전에 출생했지만 페이스북의 연대?에는 출생부터 표시가 되어 있다. 출생부터 죽음까지 내 생애의 기록이 모두 어딘가에 저장된다. 나나 내 또래 혹은 그 이하 세대들은 아마 거의 죽을 때까지 페이스북에 무언가 기록을 남기다가 죽게 될 것이다. (만약 페이스북이 그 전에 망한다면 그 다른 어떤 것에..) 사람은 죽어도 그 사람이 평생동안 남긴 데이터는 남게 되고 그 엄청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다면 죽었던 그 사람과 비슷한 또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