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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Review)

사람은 죽어도 데이터는 남는다

 

      

페이스북(Facebook) 웹페이지를 보면 오른쪽에 이런 게 있다.  

 

 

 

출생부터 지금까지가 연도로 표현되어 있다.  물론 나는 페이스북이 나오기 한 참 전에 출생했지만

페이스북의 연대?에는 출생부터 표시가 되어 있다. 출생부터 죽음까지 내 생애의 기록이 모두

어딘가에 저장된다.

나나 내 또래 혹은 그 이하 세대들은 아마 거의 죽을 때까지 페이스북에 무언가 기록을 남기다가

죽게 될 것이다. (만약 페이스북이 그 전에 망한다면 그 다른 어떤 것에..)

사람은 죽어도 그 사람이 평생동안 남긴 데이터는 남게 되고 그 엄청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다면 죽었던 그 사람과 비슷한 또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